소비자의 다양한 형태 총정리!

안녕하세요.

R.Mom입니다.

 

오늘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더불어 함께 변화하는 소비자의 형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소비자는 다양화되고 진화하는 기술과 정보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로 하여금 정보수집 및 소비행동 변화를 야기하게 되고,

직접 생산과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기능과 소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발전되었습니다. 

 

 

프로슈머(ProSumer)

producer(생산자)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1980년 본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처음 소개한 개념입니다.
소비자가 제품개발 및 유통에 참여함으로써 기업은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제품충성도를 높일 수 있고, 소비자는 돈을 쓰면서(소비자) 돈을 벌 수 있는(생산자) 구조입니다. 

 

크리슈머(CreSumer)

creative(창조적인)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창조적 소비자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하며,
신제품 개발, 디자인, 서비스 등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애드슈머(AdSumer)

advertising(광고)과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광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직접 광고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소비자를 말합니다.
기존의 광고가 기업이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이였다면,
애드슈머는 소비자가 직접 광고제작에 참여하므로, 기업 친화적인 이미지를 부여해 해당 기업과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에엣세컨즈 공식 홈페이지

 

 

모디슈머(ModiSumer)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소비자는 제조업체에서 제시하는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개발하고 선호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라면 소비자들 중에 자신의 기호에 맞게 조리법을 개발하여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라면봉지 뒷면에 적혀있는 표준조리법을 준수하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바꿔 색다른 맛을 내는 등 새로운 조리법을 창조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트윈슈머(twinsumer)

:다른 사람의 사용 경험을 참고해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

 

그린슈머(greensumer)

:친환경 유기농 소비자.

 

메타슈머(metasumer)

:평범한 제품에 변화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시키려는 소비자.

 

블루슈머(bluesumer)

:경쟁자가 없는 시장인 블루오션에 존재하는 소비자.

 

트랜슈머(transumer)

: 이동 중에도 장소에 상관없이 노트북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쇼핑하는 소비자.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우리도 단순히 소비를 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산에 참여하여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는

적극적인 소비자가 되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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