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Mom입니다.
요즘 외식할 때 식당에서 직접 점원에게 주문을 하지 않고, 키오스크나 무인주문기로 메뉴를 고르고 결제하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하고계시죠? 여기에 KT, LGU+ 같은 통신업체들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식당 무인 메뉴판' 과 각 통신사들의 결합 및 사업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음식 사업체 수는 약 79만 5488곳으로, 이 중 무인 주문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수는 약 30만곳(38%) 정도로 추정된다고합니다. 하지만, 23년 기준, 외식업체 무인주문기 실 사용비율은 7.8%밖에 되지 않아, 무인메뉴판 사업은 아직도 3배 이상의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KT-신한은행과 외식 플랫폼 사업
KT는 23년 5월에 11인치 가량의 무인주문기 '하이오더2'를 출시하였습니다.
국내 1위 기업 '티오더'와 협업한 적도 있지만, 현재 입장차이로 갈라섰으며, 지난해 말 티오더가 kt를 상대로 '기술 탈취'를 주장하며 소송을 한 적도 있습니다.
국내 1위 기업 티오더와 LGU+
티오더는 2019년 출시 이후, 5년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 누적 판매액 5조원을 달성한 무인주문기 업계 1위 기업입니다.
현재, LGU+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LGU+는 24년 4월 초, 티오더 태블릿을 기반 모델로 자체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이는 기존의 티오더 제품을 구매해 공급하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LGU+ 자체 테이블오더와 다양한 상품(전화예약, 주문, 키오스크)을 결합한 방식으로 바꾼 것입니다.
통신업체들이 테이블오더 시장에 뛰어든 이유?
바로 사업 확정성 때문입니다.
기존 테이블오더 서비스에 더하여 전화, 인터넷 등의 기존 통신 상품, AI, 로봇 등을 활용한 상품들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KT는 지난 4월 5일 소상공인 대상 상품을 개편하여 테이블오더에 AI전화응대 서비스, AI서빙, AI방역로봇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아가, 상권 데이터를 누적하여 사업자에게 맞춤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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