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에 좋은 영양

 

치주염은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치은염이 지속돼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붉어지고 피가 나고 잇몸이 붓는 등이며, 치아를 꽉 잡아주는 치주의 결합조직이 파괴돼 치아를 잃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아 관리를 통해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주염이 발생할 경우 치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치아 손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서 치주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C

 

치주염은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치주 출혈, 미안한 구취, 느슨한 치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완화시키기 위해,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합성과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처 치료와 치주 치료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의 섭취가 충분하다면 치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비타민 C 결핍은 만성 치주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적절한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비타민 C의 섭취량이 많더라도 치주질환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으며, 치주치료와 병행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연구는 비타민 C가 치주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보조 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비타민 C 섭취를 유지하는 것은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 섭취량을 높게 유지한다고 치주질환이 완전히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치주치료와 병행하여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

 

비타민 D와 치주염 사이의 연관성은 몇몇 연구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싼 지지조직이 파괴되는 등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낮은 것은 치주염의 중증도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16개 연구에 대한 2020년 리뷰는 또한 치주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비타민 D의 수준이 더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타민 D는 염증과 면역을 조절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주염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악성 치주염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또한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주 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

 

치주염과 관련된 연구들은 낮은 칼슘 섭취가 치주염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 연구는 칼슘 섭취량이 낮은 남녀 모두에서 치주염의 위험이 더 높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가 치주염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치주염 환자의 칼슘 섭취량은 무작위화와 마스킹이 철저히 통제된 것과 비교됩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치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늘

 

마늘의 항균 작용으로 인해,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은 구강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치아와 치은을 보호해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 추출물을 18개월간 섭취한 환자들은 치주 주머니 깊이가 감소하였으며, 파괴성 치주염의 진행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즉, 마늘은 파괴성 치주염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권장되는 마늘 섭취 방법은 주로 식사나 요리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늘을 직접 치아에 바르거나 씹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치주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양제를 드시고 치주염이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